지우님이 입고 계신 이 잠옷이 너무 귀여워서 엄마랑 같이 커플로 입으려고 샀어요!!

저희가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에는 극세사 아닌 잠옷을 잘 못입을 정도라 처음에는 원피스라서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길이감도 있고 배송 받고 2-3일 정도 지난 지금까지는 춥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그리고 사진보다 실물이 더 귀여워서 저랑 엄마가 입은걸 보고 동생도 탐내서 이번에 설날 세일할 때 하나 더 주문했어요ㅋㅋㅋ

길이감은 저희 엄마는 161~2cm 저는 151cm인데 엄마는 발목 끝에서 종아리 시작...점 그 쯤이었고 저는 발목 중간정도에 왔어요! 그래서 앉아있어도 쪼그려 앉아도 어떻게 앉아도 다리가 들어나지 않아서 춥지 않은게ㅋㅋㅋ제일 좋았어요!! 팔쪽에 있는 조임도 너무 조여주지 않아서 낑긴다거나 갑갑한 느낌은 없었어요  

옷이 워낙에 보들보들하고 뽀송뽀송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잠옷을 입었다기 보다는 부드러운 담요를 덮고 있는 느낌이에요..! 원피스라 잘 때 말려 올라가려나...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일단 제가 키가 작기도 하고 잘 안움직이면서 자는 성향이라 그럴 수는 있어도 일어났을 때 옷이 미친듯이 막 올라가진 않았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ㅠㅠ 집에만 있고 이쁜 옷도 입을 일이 별로 없어서 속상한데 이번에 가족들끼리 이쁜 잠옷 입고 기분 전환 했어요!! 비록 후기사진은 집이지만ㅠㅠ 호캉스나 홈파티할 때 이 옷 들고 가서 사진찍으려구요ㅋㅋㅋ  역시 지우님 픽은 믿고 입어도 된다는걸 또다시 느꼈어요..!!